가평 가볼만한 곳 BEST 7 총정리 (+당일치기, 숨은명소)

가평은 이미 경기도 내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여름철 인기 여행지인데요. 하지만 가평에는 빠지뿐만 아니라 가볼만한 곳들이 너무나도 많아,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물도 맑고 산도 펼쳐져있어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거나 즐길거리가 매우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게 되는 곳이죠.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평 가볼만한 곳 BEST 7을 모아 총정리를 해드리려 하는데요. 숨은명소도 많이 찾아보았으니 함께 이번 주말에라도 당장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가평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자라섬입니다. 섬의 모양이 자라의 모양을 띄고 있어 자라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면 섬 자체가 약간 잠겼다 다시 나타나는 신기한 모습의 섬입니다.

약 4km 길이의 산책로의 양 옆에는 야생화와 자연수목휴양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천천히 거닐며 힐링하기 매우 좋습니다.

특히 자라섬은 여름철 수국과 라벤더가 가득 피어올라 장관을 이루는데, 이곳에서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명지계곡은 경기도에서 최고로 높은 화악산과 명지산 줄기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청정수로 이루어지는 28km의 계곡인데요. 여름철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러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 계곡은 수심이 얕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어 아이도 어른도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매우 좋은데요. 특히 이곳은 취사도 가능해 캠핑장으로도 사랑받는 숨은명소입니다.

근처 상점들이 골고루 퍼져 있는데 이곳에서 보증금과 대여료를 지불하면, 튜브나 구명조끼도 대여가 가능하니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숲을 보러 강원도나 지방까지 가기 귀찮다면 가평 잣향기 푸른 숲은 어떠실까요? 이곳에는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80년 묵은 잣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놓아, 가평에서도 손꼽히는 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매우 좋은 숨은명소 중 하나입니다.

계곡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출렁다리가 나오는데요. 울창한 숲으로 양쪽이 덮여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쉽게 건너기 좋습니다.

화전민 마을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잣나무 숲 아래에 자리한 푸른 호수를 발밑에 아우를 수 있는데요. 힐링과 동시에 경치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가평 가볼만한 곳인데요. 각종 테마가 담긴 정원들이 산책로로 이어져 있어, 걷다 보면 지상정원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각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며 사진을 찍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개장을 기다릴 정도인데요.

특히 가을날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주변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의 자태 속에서 가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평에서는 이국적인 여행지가 많은데 그중 대표적인 곳이 쁘띠프랑스와 스위스테마파크입니다. 하지만 쁘띠프랑스는 노후화가 되고 할 것이 없는 것에 비해, 스위스 테마파크는 떠오르는 별이라고 할 정도로 즐길거리가 매우 많은데요.

파스텔톤의 밝은 원색으로 칠해진 유럽풍의 건물들이 사방에 넘치도록 있어, 외국에 온듯한 사진을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물먹이 주기 체험이나 퐁듀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도 많이 해볼 수 있는데, 한국인지 스위스인지 헷갈릴만한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여권 없이 스위스를 가득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든트리는 북한강을 끼고 있는 가평의 한 카페로, 가평에 위치한 카페 중에 뷰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북한강을 바라보며 물멍을 하고 있으면 극락이 따로 없어, 당일치기로 여행 오는 커플들이 있을 정도라고 하죠.

입구부터 골든트리 인증사진으로 유명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어떻게 사진을 찍 든 너무 이쁘게 사진이 찍히니 한 장 찍어보시길 추천립니다.

실내도 매우 쾌적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지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니 여유 있게 커피를 마시며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가평 가볼만한 곳은 빛고개굴이라고도 부르는 색현터널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평의 필수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특히 가을날 은행나무들로 인해 더욱 운치 있는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차로는 갈 수 없고 도보로만 출입이 가능한데, 많은 분들이 터널 안에서 바깥쪽으로 카메라를 두어 실루엣 사진을 찍으면 화보처럼 찍히기에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단, 이곳은 자전거가 많이 지나다니는 편으로, 라이더들과의 충돌사고를 조심하며, 사진촬영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가평 가볼만한 곳 BEST 7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물놀이하러 가기에도 좋지만, 사진을 찍으러 드라이브 겸 떠나기 좋은 가평으로,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차에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