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절벽 안 부럽다"… 바다 향기 가득한 해안 데크 따라 즐기는 힐링 코스

기장 해안 절벽 위 우뚝 솟은 이국적 스팟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즐기는 가성비 코스

부모님·연인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부산 드라이브 명소

  • Editor. 최소진
  • 입력 2026.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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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말을 맞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다 보면 비용과 볼거리를 모두 만족하는 장소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산 기장 해안가에는 탁 트인 수평선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해안 절벽 위에 고즈넉하게 들어선 죽성드림세트장입니다.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는 붉은 뾰족 지붕의 외관 덕분에 마치 유럽의 작은 어촌 마을에 온 듯한 감성을 선사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 부담 없어 더 반가운 힐링 공간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별도의 관람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365일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공간 역시 무료로 이용 가능해 자가용을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방법도 수월합니다. 기장역에 내려 마을버스로 환승한 뒤 가볍게 걸어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 운전이 서툰 여행객이나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도 접근성이 훌륭한 편입니다.
 

드라마 촬영지에서 지역 작가들의 문화 갤러리로 탈바꿈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09년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이 건축물은 단연 독보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실제 종교 시설은 아니지만 성당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아담한 미술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바뀌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바다와 하늘을 함께 담는 프레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잔잔한 어촌 마을 풍경과 시원한 해안 산책로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죽성드림세트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트장 앞으로는 정겨운 두호마을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건물 뒤편으로는 동해의 기암괴석과 거친 파도가 조화를 이룹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안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깊은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국내 최장 수준인 393m 길이의 해상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걷기 편한 동선으로 정리되어 있어 아이나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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