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강렬한 폭염이 지속되는 8월에는 시원한 실내와 수변 산책을 함께 즐기는 도심 피서지가 인기입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의 축구장 70개 규모 '서울식물원'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8월에는 12개 도시 식물이 우거진 대형 온실부터 수련이 피어난 호수원, 야간 LED 조명까지 어우러져 커플 데이트 및 온 가족 피서지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축구장 70개 크기, 해외 휴양지 감성 자아내는 거대 온실

서울식물원의 하이라이트인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구성되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전합니다. 거대한 야자수와 바오밥나무 등 이국적 식물들이 우거져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온실 입장을 포함한 주제원은 성인 5,000원, 소인 2,000원의 알뜰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따라 높은 곳에서 열대 숲을 내려다보며 쾌적하게 관람하기 좋습니다.
무료 개방 호수원 & 습지원, 수련과 연꽃 가득한 수변 산책로

온실 밖으로 나오면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한 열린숲, 호수원, 습지가 넓게 펼쳐집니다. 특히 8월 호수원 수변 데크길을 걷다 보면 수면 위로 활짝 핀 아름다운 수련과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 그늘막 쉼터와 산책로는 여름 밤바람을 맞으며 거닐기 완벽합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편한 평지 동선으로 설계되어 부모님이나 아이와 방문하기에 제격입니다.
여름밤 로맨틱 산책, LED 조명과 에어컨 빵빵한 북라운지

8월 한여름에는 해 질 녘부터 호수원 주변과 외벽에 오색빛깔 LED 조명이 켜져 감성 야경을 연출합니다. 무더운 낮을 피해 저녁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으로 밤마다 활기가 넘칩니다.
실내 식물문화센터 1층 '보타닉 북라운지' 역시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피서지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공간에서 식물 서적을 읽으며 여유를 누릴 수 있어 퇴근 후 힐링 스팟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곡나루역 도보 1분 초역세권, 주차 팁과 주변 맛집 코스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 직접 연결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자차 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5분당 100원(1시간 1,200원)으로 알뜰합니다.
주제원과 온실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지만 야외 공원은 연중무휴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식물원 관람 후 마곡나루역 근처 맛집이나 감성 카페를 묶어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를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